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단단한 사람들, 우리가 몰랐던 재일조선인들의 감동 다큐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공동체상영회가 수원에서 열렸다.10일(수) 저녁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다.이번 공동체상영회는 6.15경기본부에서 주최하고, 6.15수원본부에서 주관했다.‘나는 조선사람입니다’는 한반도 식민과 분단의 역사 속에서 차별받고 외면당한 재일조선인들의 삶을 다룬 다큐 영화다. 지난해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상영회를 마치고 열린 ‘감독과의 대화’에서 김철민 감독은 “2016년 국가보안법 피해자
‘군비 증강 규탄! 국방예산 삭감 촉구 경기지역 기자회견’이 9일(화)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민중행동,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기본부(6.15경기본부)에서 공동주최했다.민주노총 경기본부 황수영 통일위원장, 경기주권연대 최승재 대표, 경기민중행동 김도현 사무국장, 6.15경기본부 박성철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무기 증강, 국방비 증액 중단하고 노동자 민중 위한 정책예산 확대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가 2022년 국방예
‘경기도청 공무직 호봉간격 금액 확대 투쟁결의 기자회견’이 9일(화) 오전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경기도청 공무직 교섭연대회의(공공연대노조 경기도공무직지부, 희망연대노동조합 경기도콜센터지부, 이하 교섭연대회의)에서 주최했다.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김학균 본부장, 경기도공무직지부 박명복 지부장, 희망연대노조 경기도콜센터지부 비상대책위원회 최윤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 최정명 본부장, 공공연대노조 안산시청 구자연 지부장이 함께 했다.교섭연대회의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경기도청 공무직 청소
‘구리시청소년재단측이 상담복지센터 직원에게 가한 성차별과 직장내 괴롭힘 규탄 기자회견’이 8일(월) 오전 구리시청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본부장 김학균)에서 주최했다.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김학균 본부장, 구리시청소년재단지회 마은실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 박신영 사무처장, 구리남양주시대표자회의 김보섭 부의장 등이 함께 했다.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는 기자회견에서 “구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내 센터 신규 여직원에게 임신 계획을 확인하고 ‘요즘은 면접에서 이런 내용이 궁금해도 물어볼 수
‘대입제도 개편과 고교학점제 재검토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이 4일(목) 오전 경기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에서 주최했다.전교조 경기지부 정진강 지부장, 김정애 사무처장, 이소희 정책실장, 최종윤 참교육실장 등이 참석했다.경기지부는 기자회견문에서 “학교 대혼란 고교학점제 재검토하고, 고교교육 정상화 여건부터 마련하라”라고 촉구했다.경기지부는 “2025년에 적용될 고교학점제의 도입 시기가 사실상 2년 앞당겨졌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고1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중앙요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이 4일(목) 오전 수원 원천침례교회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요양서비스노조 경기지부(지부장 노경찬)에서 주최하고, 민주노총 요양서비스노조 수원지회(지회장 이종업)에서 주관했다.요양서비스노조 노우정 위원장, 요양서비스노조 경기지부 노경찬 지부장, 요양서비스노조 수원지회 이종업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보당 경기도당 신건수 위원장, 민주노총 경기본부 최정명 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요양서비스노조 경기지부는 기자회견문에서 “요양원 운영을 책임지는 침례교 스완슨기념관유지재단은 12월 31일
‘초등돌봄교실 안정적 운영을 위한 8시간 전일제 촉구! 돌봄노동자 무기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이 4일(목)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현관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에서 주최했다.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최진선 지부장, 박화자 수석부지부장, 조선희 사무처장, 황순화 초등보육전담사 분과장, 민주노총 경기본부 고지은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경기지부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8월 4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제공, 교사의 교육업무 전념, 초등보육전담사 돌봄업
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은 3일 92돌 학생독립운동기념일(학생의 날)을 맞아, “학생인권법 발의를 환영하며, 학생의 인권과 자치의 실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날 박주민 의원은 학생인권법(학생의 인권과 자치를 보장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전교조 경기지부는 “속옷과 양말의 색깔까지 규정하는 반인권적인 학교규칙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부차적으로 취급되거나 불온시되어 억눌러지는 학교가 엄존하는 게 현실이다”라며 “이제 이러한 현실은 극복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전
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는 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 경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교조 전희영 위원장, 전교조 경기지부 정진강 지부장,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송성영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경기지부는 기자회견문에서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 12일차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행복한 운동장으로 달리자!”라고 밝혔다.경기지부는 “2021년 전교조는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이
‘삼일공업고등학교 표현의 자유 침해 및 노동조합 탄압 규탄 기자회견’이 1일 오후 삼일공업고등학교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윤설)에서 주최했다. 다산인권센터, 수원진보연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에서 함께 했다.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는 “지난 27일(수) 오후 5시쯤 삼일공고 앞에서 진행한 ‘제2의 故 홍정운 군 재발방지 요구안’ 서명과 ‘최저임금 미달 현장실습처’ 제보를 받던 도중 삼일공고 교사들이 나타나 활동을 막았다”라며 “이를 학생의 표현의 자유 침해 및 노동조합 탄압으로 규정
‘급식실 안전사고 책임 전가, 영양사 부당 징계! 성남 늘푸른고 규탄 기자회견’이 26일(화) 오후 성남교육지원청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지부장 최진선)에서 주최했다.경기지부 최진선 지부장, 박화자 수석부지부장, 김보섭 정책국장, 성남지회 유정민 지회장, 수원지회 고지은 지회장, 영양사분과 이희원 분과장, 이미영 조합원(늘푸른고 영양사) 등이 참석했다.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0일 성남 늘푸른고 급식실에서 청소 중 조리실무사(9월 1일 신규채용자)가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이에 대한 책임이 영
제8회 경기평화통일골든벨이 23일(토) 오후 온라인 줌을 통해 열렸다.이날 골든벨은 6.15경기본부, 경기평화교육센터에서 공동 주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탈락자 없는 온라인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1등 민족대단결상에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상품이 수여됐다. 2등 자주상에는 상장과 상금 10만원, 상품이 수여됐다. 3등~5등 평화상에는 상금 5만원이 수여됐다.이날 통일골든벨 1등은 이종오, 2등은 김영학, 3등은 이영록, 4등은 김정우, 5등은 강혜진 참가자가 했다.1등 민족대단결상을 받은 이종오(경기인천대학생진보연합 회원)
화성·오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도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돌입했다.남양, 향남, 봉담, 오산 등에서 아침 일찍 출발한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화성지회, 오산·화성동부지회 소속 조합원들은 오전 10시경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앞에 모였다.이 조합원들은 정문과 진입로에 ‘비정규직 철폐로 세상을 바꾸자’, ‘차별과 불평등, 불공정을 확대하는 교육감을 고발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고 현수막도 게시했다.이우선 경기지부 조직국장은 “학교급식실에서 폐암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은 공공기관 중 가장 심각한 임금격차에 시달
‘광명시 아이돌봄 노동자 임금체불 규탄 기자회견’이 19(화) 오전 광명시청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아이돌봄지부에서 주최했다.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송임미 조직국장, 아이돌봄부지부 이화자 부지부장, 광명아이돌봄지회 배진선 지회장, 김은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아이돌봄지부는 기자회견문에서 “광명시는 아이돌봄 노동자 임금체불을 즉각 사과하고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아이돌봄지부는 “광명시 소속 아이돌봄 노동자는 130여 명이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국비 70%, 도비15%, 기초단체15%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아
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 영양교육위원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경기도 학교무상급식비의 식품비와 인건비 분리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공동정책협의회에서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중 식품비와 인건비 분리를 결정했다.영양교육위는 “2013년도 구성 직후부터 해마다 정책업무협의회 등을 통하여 식품비와 인건비 분리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라며 “지난 9월 9일 영양교사 학교업무정상화 요구서에서 제출한 첫 번째 요구 내용이기도 하였다”라고 말했다.영양교육위는 “학교급식 운영에 있어서 식품비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수원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 앞당겨서 평화로 가는 길을 열자!”라고 밝혔다.이번 시국선언은 지난 9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이 단체들은 “특히 지난 24일 북한의 핵심 당사자인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 연설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화답하며 한반도 종전선언의 현실화 가능성과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라며 “한반도 종전선언, 더 이상 신기
‘홀로 잠수작업 중 사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17살 故홍정운님 추모 촛불’이 15일(금) 밤 수원역 로데오광장에서 나흘째 열렸다.추모촛불은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윤설)에서 주최했다. 추모행사에는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진보정당, 청년단체들이 참여했다.윤설 지부장은 “현장실습생이 혼자서 바다에 잠수해, 선박 밑의 따개비를 떼는 작업을 하는 것이 제대로 된 현장실습이라고 할 수 없다”라며 “교육부가 개선책으로 내놓은 ‘학습중심형 현장실습제도’는 최소한의 안전 기준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윤 지부장은 또한 “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본부장 김학균)가 오는 20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대적으로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는 14일(목)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 4개 사업장에서 700여명의 조합원들이 20일 하루 파업을 통해 일손을 놓게 된다”고 말했다.경기본부에 따르면, 안산시청 공무직, 동두천시청 공무직, 일산킨텍스의 자회사인 k서비스,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하루 파업을 단행키로 했다.또한 수원자원회수시설 노조원들이 쟁의권을 확보하고 20일 총파업 참여를 검토 중이다. 의정부체육
‘학교비정규직 파업 찬반투표 결과 발표 및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이 12일(화) 오후 경기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서 주최했다.조미란 여성노조 경기지부장, 최진선 학비노조 경기지부장, 임병순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장,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연대회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경기도의 경우 투표율 83.4%에 찬성률 86.1%(16,386명)로 노조법 제41조 제1항에 따른 절차를 거쳐 쟁의행위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대회의는 경기도교육청이
전교조 경기지부는 8일 성명을 내고, 경기도교육청의 ‘2021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 “교육 회복이 아니라 MB교육 회귀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전교조 경기지부는 “오늘(8일) 경기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교육부의 교육회복 종합계획에 의거한 2021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배포하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전교조 경기지부는 “강제보충, 우열반 운영 등 비교육적 운영이 안 되도록 전교조가 막아내겠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진정한 교육 회복이 가능하도록 ‘2021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계획’을 즉각 수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