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오산시청 앞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오산시청 분수대 운영은 오는 8월 말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정시에 30분간 운영되며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31일 화성사업장 ‘나노스타디움’ 오픈식을 열고 화성·기흥사업장의 3개 사내 체육시설 △나노스타디움 △스포렉스 △나노파크 모두를 8월 중순부터 지역사회에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을 비롯한 삼성 임직원과 화성지역 주민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개방되는 면적 36,613㎡의 ‘나노스타디움’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주차장 옥상에 건설된 공원으로, 축구장, 러닝트랙,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기흥사업장에 위치한 실내체육관 ‘스포렉스’는 배드민턴, 탁구, 족구, 농구, 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운동장 ‘노파크’에서는 풋살, 족구, 농구 경기를 할 수 있다.시설 사용을 위한 신청절차 및 이용방법은 지역사회 소통 블로그(h
수원시는 지난 5월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진행 중이다.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종량제 봉투 사용률은 60% 미만이어서 무단투기와 재활용품 혼합 배출을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하게 된 것.31일 팔달구 인계동 인계초등학교 입구 교통신호등 기둥에 “주민 여러분, 당황하셨어요?”라는 문구를 담은 작은 홍보지가 붙어 있다. 기둥 주변은 아예 꽃밭을 꾸며 놨다.아마도 쓰레기 무단투기 단골(?) 장소였던 듯. 이렇게까지 해 놓았는데도 이곳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한다면 그 사람은 양심을 놓고 다니는 사람일 게다. 그래서일까, 주변이 깨끗했다.단순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예쁜 꽃밭을 꾸며 놓은 아이디어가 돋보여, 요즘 유행어를 딴 홍보 문구가 절로 웃음을 나오게 해 한 컷.
‘국정원 정치개입 규탄 오산 시민 시국선언 촛불집회’가 26일 저녁 오산역 앞에서 열렸다.이날 촛불집회는 국정원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오산 시민 및 제단체들이 주최했다.
오산푸른학교는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치러진 ‘2013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한 북한 여자축구팀을 응원했다.이날 북한 여자축구팀은 숙적 일본 여자축구팀을 만나 0대 0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수원시는 25일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시청 주변 도로인 경수대로와 인계로를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회 등 10여 명이 불편사항을 찾아내는 보행환경을 체험했다.이번 체험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보도턱 낮춤 및 불법 주차 차량 등을 정비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5일, 광교고등학교(교장 김용태)에서 의류, 책가방, 신발 등을 컨테이너에 실어 자선단체인 나눔문화예술협회에 전달한다. 이번에 모아진 물품은 지난 6월부터 도내 70여개가 넘는 학교에서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쳐 기부를 받았다. 물건 분류작업도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7월말 라오스를 향해 출발, 9월 초까지 라오스 시앙쾅주 교육국에 교육물품 전달하고 학교(교실 6칸)설립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주양원)는 19일 수원사랑장학재단을 방문, 제5회 지부장배 노사화합 탁구대회 우승상금 50만원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에 보태라고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오산시청 3층 휴게실은 엄연한 ‘금연구역’이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누가 또 이래 놨어?”15일 오후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휴게실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주우며 한마디 내뱉았다.
통합진보당 오산시위원회(위원장 김원근)는 11일 오후 세교지구 중심상가 인근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민주주의 수호! 오산시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화성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들이 김영균(48) 민주노총 화섬노조 한미약품 지회장의 복직을 위해 연대투쟁을 벌이고 있다.화성희망연대(상임대표 박선화)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김 지회장의 해고를 무효화시키기 위한 1인시위는 물론 대시민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9월 6일은 김 지회장이 부당해고를 당한 지 꼬박 1,000일이 되는 날이다.10일 오전 7시 한미약품 화성공장 앞에선 홍성규 통합진보당 화성지역위원장이 1인시위를 벌였다. 현재 홍 위원장은 진보당 대변인을 맡고 있기도 하다.
경기도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경기도 시·군 공무원들의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다.3일 경기도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화성시지부 이교열 지부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 지부장은 “경기도 낙하산 인사를 반대하는 투쟁은 명분이 확실해 시·군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끝까지 투쟁하면 이길 수밖에 없는 싸움”이라고 말했다.
25~26일 이틀 동안 서울과 수도권의 삼성전자서비스센타(이하 서비스센타) 앞에서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다.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및 동수원지점, 사당, 용산, 용인, 동인천에 위치한 서비스센타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의 위장도급 의혹을 비판하고,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는 피켓을 든 사람들이 등장했기 때문.금속노조 삼성지회,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축이 돼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관내 상습침수지역 중 한곳인 고색동 및 평동지역이 또다시수해를 입지 않도록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시는 14일 평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주민설명회를 열고,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 등 평동서민밀집지역 대책사업, ▲근린공원에 하천수 역류방지를 위한우수저류시설 설치, ▲서호천 하상토사 준설작업 등 그간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19일에는 지난해 이 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심했던혜성주택(수원시 고색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해예방사업현장을 민·관이 합동 점검하는 ‘이동하는 현장투어’를 갖고 개선대책을모색했다.현장투어에는 시청 관련부서의 공무원들과 혜성주택의 주민들이 참여했다.자세한 사항은 시 재난안전과(228-2932) 및 각
경기도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경기도 공무원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13일 도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지부 김종일 사무국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8일 도청 앞에서 경기도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화창한 날씨의 6월, 광교산에서는 지난 1일 ‘자연과 나는 하나’라는 주제로 가족 산림체험 행사에 참여, 즐거운 나들이로 토요일 오후를 보냈다.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민 1천여 명이 가족 단위로 광교공원을 찾았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 광교한 숲속을 거닐며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를 체험하기도 해 자연과 나와 가족이 하나되는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행사에 참여한 가족단위의 시민들은 페이스 페인팅, 예술난장, 자연물 만들기 체험, 대안에너지 체험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화창한 날씨와 자연을 즐겼다.
수원역 애경백화점과 맞은편 역전시장을 잇는 육교 위 손잡이가 떨어져 너덜너덜 흔들리고 있다.본 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지나가는 한 할머니가 “아니, 떨어진 지 한달도 넘었는데 인제 찍어 가요!”라며 핀잔을 한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하고 다리라도 부딪힌다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3일 낮 육교 손잡이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2일 수원시 호매실동 두꺼비논에서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칠보산마을신문, 칠보농악전수회, 사이좋은 어린이집, 도토리교실 등 칠보산 자락 마을공동체가 주최했다.모내는 날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형택)는 5월 31일 경기도청 정문과 후문에서 ‘자치인사권 침해하는 경기도 낙하산 인사 개선’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이날 1인 시위에는 공무원노조 경기본부 이정연 조직강화 특별위원장과 김원근 조합원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공무원노조 경기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시·군으로 전출(대부분 승진인사, 일명 ‘낙하산 인사’)간 149명중, 5급 이상이 138명이며, 6급 이하는 고작 11명에 그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시·군에서 경기도로 전입(5급 이상 대부분 경기에서 전출 간 인력)간 422명 중, 5급 이상이 117명, 6급 이하가 305명이다.5급 이상의 경우 경기도 인력이 일정기간(3년) 근무 후 도로 다시 복귀하는 것으
수원시는 2일 1912년 매일신보에 소개된 이원규의 수원8경가(水原八景歌)를 최종 수원8경으로 잠정 선정했다. 이원규가 채록한 수원8경은 다음과 같다. ① 화산두견(花山杜鵑, 화산 숲속에 슬피우는 두견새 소리) ② 나각망월(螺角望月, 방화수류정에서 본 동북각루의 달) ③ 화홍관창(華虹觀漲, 화홍문 7간 수문에 쏟아지는 물보라) ④ 남제장류(南堤長柳, 수원천 긴 제방에 늘어진 수양버들) ⑤ 북지상련(北池賞蓮, 만석거에 핀 아름다운 연꽃) ⑥ 광교적설(光敎積雪, 광교산 정상에서 산록까지 쌓여있는 흰 눈) ⑦ 서호낙조(西湖落照, 서호와 여기산에 비치는 저녁노을) ⑧ 팔달제경(八達霽境, 팔달산 솔숲사이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