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기자단 뉴스Q] ‘코로나 OUT!’‘함께하면 코로나 OUT!’‘맛있게 드시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한라봉 1박스’수원시 재난상황실 한 벽면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로 한가득이었다. 시민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가리키는 한준수 수원시 안전교통국 시민안전과장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하지만 여전히 한 과장의 얼굴에선 진한 고단함이 묻어나는 듯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한 과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이른바 지하 벙커(재난안전상황실, 수원시청 지하 1층에 있다)에서 생활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집에는 씻거나 옷을 갈아입으러 잠깐잠깐 들렀을 뿐이다.그런 한 과장에게 수원시민들의 응원이야말로 큰 힘이 됐던 것이다.한 과장과 함께, 김용덕 안전교통국장, 이원구 안전정책팀장이 코로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시 같은 경우는 시민들이 잘 따라줘서 다른 도시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된 것 같습니다.”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모처럼 만에 활짝 웃었다.김 국장은 코로나19를 이만큼이나마 진정시킨 가장 큰 공로자로 수원시민을 내세운 것이다. 모든 공로를 수원시민에게 돌렸다.김 국장은 또한 그 공로를 “염태영 시장께서 모든 코로나19 업무를 진두지휘하셨다”고 윗사람에게, “저는 좀 낫다. 한준수 시민안전과장은 거의 집에 못 들어갔다. 지하 벙커(재난안전상황실, 수원시청 지하 1층에 있다)에서 생활하다시피 했다”고 아랫사람에게 돌리기도 했다.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김 국장 역시 지난 몇 개월 동안 국장실에서 쪽잠을 자는 등 거의 집에도 못 들어가며 불
“수원시의회에서 시 집행부와 함께 ‘수원시 4.16 세월호 기억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세월호 참사 6주기에 즈음한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다짐이다.지난해 4월 30일 수원시의회는 ‘수원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세월호 참사 피해 지역인 안산시를 제외하고, 전국 시군 중 최초로 ‘세월호 조례안’을 제정한 것이다.그 ‘세월호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주인공이 바로 이 위원장이다.그리고 ‘세월호 조례안’에 근거해 수원시민들은 장장 1년 동안에 걸쳐 ‘4.16표지석’ 설치를 추진했다. 표지석 하나 세우는 것쯤이야 시 집행부가 두 팔 걷어붙이면 금세라도 추진할 수 있는 일이었다.하지만 수원시에서는 그렇게 하지
경기도 수원시에는 세월호 풀뿌리 조직이 다양하게 있다.매주 피켓팅을 하는 ‘수원성대역피켓팅팀’, 매월 16일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 매주 노란리본을 만드는 ‘수원 영통노란리본공작소’, ‘수원여성회 노란리본공작소’, ‘매탄동 노란리본공작소’ 등이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칠보마을촛불도 있다.이런 세월호 풀뿌리 조직들이 ‘수원4.16연대’로 뭉쳐 있다.지난해 4월 30일 수원시는 세월호 참사 피해 지역인 안산시를 제외하고, 전국 시군 중에서 최초로 이른바 ‘세월호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다.그 ‘세월호 조례안’에 근거해 1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마침내 첫 결실로 지난 8일 수원역에 ‘4.16표지석’이 설치됐다. 표지석에는 (사)4.16세월호참사 가
[산수화기자단 뉴스Q] “젊은 힘으로 수원을 바꾸겠다!”홍종기 미래통합당 수원정(영통) 국회의원 후보의 당찬 포부다. 이에 걸맞게 그의 대표 슬로건 중 하나도 ‘수원을 바꾸는 젊은 힘’이다.홍 후보는 1978년생으로 나이는 만 41세. 경쟁 상대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57년생으로 나이는 만 63세. 무려 20세 이상 차이가 난다.만약 홍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박 의원을 제치고 이변을 일으킨다면, 홍 후보의 표현대로 ‘Change’,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셈이다.홍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삼성이 후원하는 미래형 사립고 ‘수원삼성고’ 유치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및 복합개발로 ‘삼성 벤처기업 C랩’ 유치 등을 내걸었다.삼성전자에서 8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한
서지연(매탄위브하늘채)- 노란리본공작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나 계기는?한 달에 한 번 매월 16일 저녁 동네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는데 그게 저녁시간이라 마음은 있어도 참여를 못하는 분들이 기여하실 수 있는 활동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노란리본을 만들어 나눔하는 다른 분들을 보며 나도 만들어야겠구나 생각했구요. 마침 매여울사랑방이라는 주민공간이 만들어져서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2017년 3주기를 앞두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시나요?평소 세월호를 기억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주부들이 대부분이에요. 아이들 돌보느라 멀리 갈 수 없는데 가까이에 있으니 함께 하시는 거죠. 주로 마을에서 공동체를 가꾸기 위해 봉사활동 열심히 하는 분들이 나
[산수화기자단 뉴스Q] “신분당선 단선이 웬 말입니까?”정미경 미래통합당 수원을(권선) 국회의원 후보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신분당선 연장선 일부 구간이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정 후보의 운동복 등판에도 ‘단선 OUT! 복선 YES!’라는 정치구호가 선명했다.정 후보는 “그냥 복선으로 착공하면 되는 문제다”라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선거를 앞두고 이러시면 안 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수원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해 정 후보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저 정미경이 시작한 일, 저 정미경이 마무리도 확실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정 후보는 “정미경이 국회에 입성하지 못하면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
[산수화기자단 뉴스Q] “장안의 잠든 경제! 이창성이 깨운다!”‘경제전문가’를 표방하는 이창성 미래통합당 수원갑(장안) 국회의원 후보의 슬로건이다.이 후보가 경제전문가임을 증명하는 듯 선거사무소 곳곳에는 ‘더는 속지 말고 경제부터 살립시다’라는 정치구호가 붙어있었다.이 후보는 “장안구는 15년 동안 잠들어 있었거나 잠에 취해 있었다”고 진단한 뒤, “실질소득을 높여 장안구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이를 위한 대표 공약으로 ‘북수원IC 인근 20만평 첨단 융합기술 연구개발 단지 유치’를 내걸었다.이 후보는 “대기업도 들어오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 경력단절 및 보육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장안 경제를 다시
[산수화기자단 뉴스Q] “국회의원 세비(월급) 약 6억원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박재순 미래통합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의 슬로건이자 대표 공약이다.박 후보의 공약이 빌 공(空) 자 공약이 아니라는 것은 그동안의 그의 나눔 실천의 삶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시절 도의원 세비 약 2억5천만원을 전액 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2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 후보는 나눔의 실천가로 잘 알려져 있다.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1호이기도 하다.박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서도 다른 의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이에 더해 “기부는 끝이 없이 계속 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박 후보를 25일 오전 수원버스터미널
[산수화기자단 뉴스Q] “이번에 당선된다면 국토부 상임위에 들어가 최대한 빨리 화옹지구 민군복합국제공항 사업을 진행하고, K유니콘 프로젝트 완수하겠습니다.”5선에 도전하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이 대표 공약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이른바 수원군공항이라 불리는 제10전투비행단을 이전시키고, 그 자리에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한국의 실리콘밸리 첨단연구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는 포부인 것이다.김 의원은 “국토부는 매 5년마다 공항 건설 계획을 수정해서 발표한다”며, “화옹지구 민군복합국제공항을 5개년 계획에 넣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기까지 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제전문가로서 마지막으로 국가에 헌신하고 수원에 헌
[산수화기자단 뉴스Q] “망가진 경제, 무너진 법치, 바로잡겠습니다.”김용남 미래통합당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의 자존심’을 걸고 팔달구 재탈환에 나섰다. “죽을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필승의 각오를 내보였다.특히 김용남 후보는 현 정부와 김영진 국회의원에게 매우 비판적이었다.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특히 부동산 정책에 “경제의 ABC도 모르는 사람들이 내놓는 정책”이라고 일갈했다. 심지어 “바보 같은 정책”이라고까지 했다.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선 “완전 선거용”이라고 질타했다. “선거 범죄 성격이 강하다”느니, “국민을 대상으로 일종의 사기를 친 것”이라느니 하며 거칠게 몰아붙였다.팔달경찰서 유치와 관련해서도 자신이 재선에 성공했다면 내
[산수화기자단 뉴스Q]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뤄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수원이 필요로 하는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권선) 국회의원이 대표 공약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아울러 백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14년 만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킨 자신의 손으로 조기 착공 역시 이뤄내겠다는 것이다.백 의원의 경쟁자는 정미경 미래통합당 후보다. 6년 만의 재대결이다. 여검사 출신끼리의 대결이고, 고려대 선후배 간의 격돌로 주목 받고 있다.백 의원은 정 후보에 대해 “자격 미달”이라고 한마디로 잘라 말했다. 지역구 의원은
[산수화기자단 뉴스Q] “더 큰 팔달, 변화는 계속됩니다!”김영진(52)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이 내건 슬로건이다.초선임에도 김 의원은 14년만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켰다. 팔달경찰서 착공을 위해 전체 사업비 602억원 중 80.7%에 달하는 국비 486억원을 확보했다. 모두 팔달구민의 오랜 숙원사업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밑받침이 되는 일들이다.이제는 김 의원의 공약대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등만이 남아 있다.김 의원은 “남겨진 과제를 잘 해결할 능력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김영진이 그 일을 가장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의 슬로건대로 ‘더 큰 팔달’을 위한 변화를 계속 선도해 나가겠다는
[산수화기자단 뉴스Q]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안구가 수원시의, 나아가 경기도의 1번지가 되도록 분골쇄신 열심히 뛰겠습니다.”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의 다짐이다. 그는 “사법부 그리고 청와대에서 많은 경험과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것을 주민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김 후보는 ‘신의의 정치’를 강조했다. “아버지는 아픈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고 평생 돌보며 함께하셨다”고 자신의 가정사를 들려주며,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은 아버지의 그 마음이 저에게도 있다”고 했다. “절대로 의리를 배반하거나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김승원 후보를 12일 오전 장안구 선거사무소에서
- 노란리본공작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나 계기는?수원여성회는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수원지역 단체들과 계속해서 연대하며 대응해 왔어요. 그러다 2016년 겨울, 영통에서 노란리본공작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어요. 그럼 우리도 행궁동(수원여성회 사무실)에서 노란리본공작소를 열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된 거죠. 그러다 2017년 2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시작하게 됐어요.-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시나요 ?지리적으로 본다면 동수원, 북수원 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수원에는 영통과 매탄동에 노란리본공작소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행궁동과 접근성이 좋은 동네에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원여성회라는 시민단체의 특성을 잘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함께해 주고 계세요.
- 노란리본공작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나 계기는?세월호 참사 1,000일 때쯤.... 제가 사는 지역 카페(영통주민모임터)에서 제가 올리는 세월호 활동 관련 게시글을 보고 노란리본을 동네에서 만들고 싶다고 제안을 해주셨어요.가까운 용인에도 지역 카페(용인마녀) 중심으로 용인노란리본공작소가 있는 게 늘 부러웠거든요. 그런데 손 맵시 있으신 분이 먼저 제안 해주셔서 “그럼 한번 해볼까요?” 했지요. 첫 모임에 20명이 넘는 엄마들이 어린아이들을 안고, 유모차를 태우고 와주셨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게 ‘영통노란리본공작소’예요.-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시나요?영통지역은 전국에서 젊은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해요. 그래서 대부분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대다수를 차지해요. 이제 4년차이
[산수화기자단 뉴스Q] “여야가 구분이 없어요.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수원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김기정(영통2·3·망포1·2동, 미래통합당) 수원시의원의 답이다. 그는 “여야 관계없이 시 집행부에 할 말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의원은 수원시의회에서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전투력에 문제가 있다”고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소수당으로서의 어려움도 토로했다.김 의원을 28일 오전 수원시의회 의원실에서 산수화기자단이 만났다.김 의원은 4선 중진 의원이다. 지난 2004년 제7대 수원시의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제8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수원시의회에 입성했다.- 4선 의원이다. 미래통합당 중진의원으로서의 역할은?미래통합당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 1명
“광교에서 가장 큰 이슈는 ‘교통’ 문제예요.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 될 겁니다. 잘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영택(광교1·2동, 민주당)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광교 ‘교통’ 문제 해결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또 다른 광교의 이슈로 김 부위원장은 ‘광교 개발 이익금’ 문제를 꼽았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경기도나 수원시에서 풀어야 한다”며 “합리적 정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부위원장을 26일 오후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실에서 만났다.김 부위원장은 초선의원이다. 광교 교통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광교 호수마을 3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광교 그린봉사단 단장 등을 맡고 있다. 2019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공
이 사람이 없으면 매달 16일 저녁 8시 영통구청 옆 중심상가 미관광장에서 어김없이 열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을 시작할 수 없다. 세월호 매탄동 촛불지기, 촛불 사회자 서지연 씨를 만났다. 16일 저녁 영통구 매여울 사랑방에서.- 기억나시나요? 처음에 어떻게 촛불을 들게 됐는지.2014년 4월 22일 처음 동네촛불을 들었어요. 그때 꽤 많은 30여 명 넘는 주민들이 모였어요. 울음이 나올 거 같고 뭘 어찌해야 할지 몰라 사람들 모아놓고 촛불만 켜고 그저 멍하니 시간을 보냈어요. 이틀 동안 그러고 나니 사람들도 떨어져나가더라고요.한 달 넘게 매일 혼자하다시피 버티다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주로 낮에 받기 시작하면서 동네 저녁 촛불은 중단했었어요.그리고 201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새마을금고는 회원이 주인인 지역 금융기관입니다.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제6대 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의 소박한 포부다.박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제6대 이사장이기는 하지만, 제1~4대 이관재 이사장과 제5대 이재원 이사장을 거쳐, 실질적으로는 세 번째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박 이사장을 13일 오전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실에서 산수화기자단이 만났다.- 제6대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우선 당선을 축하드린다. 간단히 소감 한 말씀.수원새마을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