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기자단 뉴스Q]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잘하실 수 있게 가장 낮은 곳에서 지원하는 게 의회운영위원장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이은진 제8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동탄1·2·3동,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상임위 운영에 관한 소신이다.이 위원장은 “전대 의회운영위원장님들이 잘해 오신 부분들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다. 발전시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하기도 했다.특히 이 위원장은 “제8대 의원분들은 모두 인품들이 좋으시다. 다들 굉장히 원만하고 화목하게 잘 운영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소통의 부재는 좀 있다고 생각하고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
[산수화기자단 뉴스Q] “경제환경위원장으로서 모든 것을 다 열어 놓고 같이 소통하겠습니다.”엄정룡 제8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장(봉담읍·기배·화산동,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운영 구상이다.엄 위원장은 화성시의회에서 나이로는 막내다.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부터 “항상 막내라는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별히 엄 위원장은 뜨거운 감자인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문제와 관련해 “화성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후반기에 경제환경위원장이 됐기 때문에 더더욱 반대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고도 했다.엄 위원장이 속한 지역구는 수원군공항으로 인해 가장 많은 불편을 겪는 지역구다. “황계동 같은 지역에서는 비행기가
[산수화기자단 뉴스Q] “100만 도시형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배정수 제8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동탄4·5·6·7·8동, 더불어민주당)은 “개인적으로 교통문제에 관심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화성시는 2023년 100만 대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그만큼 도시개발이 급속도로 추진되고 있고, 그에 따라 인구도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배 위원장은 “무엇보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는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교통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교통행정 서비스가 따라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특히 배 위원장은 “대중교통 활성화에 공감하고, 그에 따른 정책을 펼쳐나가려고 한다”며 “시민 이동권을 보장해 시민 행복을 추구해
[산수화기자단 뉴스Q] “말로만 소통이 아니라 교육복지위부터 소통하려고 합니다.”송선영 제8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교육복지위원장(향남·양감·정남면, 미래통합당)의 상임위 운영 구상이다.송 위원장은 “전반기 교육복지위 기풍은 무조건 표결 없이 합의에 의해 결정하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후반기 상임위 운영 구상을 밝혔다.송 위원장은 역시 “후반기에도 소통을 해서 표결하지 않고 합의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적으로 표결은 안 할 생각”이라고도 했다.화성시의회 5개 상임위 중 유일하게 미래통합당에서 차지하고 있는 상임위가 송 위원장이 맡은 교육복지위원회다. 의회운영위, 기획행정위, 경제환경위, 도시건설위 등 4개 상임위는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있다.송 위원
[산수화기자단 뉴스Q] “제 임기 동안에는 화성시가 나아갈 방향을 딱 1도만 바꾸자는 생각입니다.”황광용 제8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진안·병점1·2·반월동)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신이다. “화성시라는 배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급작스런 변침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주장이다.황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이라고, 시민의 대변자라고 해서 강하게 밀어붙일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잘못되면 천천히 가는 것만 못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황 위원장은 “잘못하면 크게 엇나갈 수 있는 만큼 방향 선정을 잘하자는 것”이라며 “혈세 낭비는 없어야 하고, 인사는 공정해야 하는 등 행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위원장을 15일 오후 화성시의회 의원
“도시재생사업은 동네에 살고 계신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입니다.”세류2동 김신교 동장이 생각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의다. “세류2동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이라고 강조했다.세류2동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세류2동 일원에는 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67억 원 등 모두 16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김 동장을 16일 오후 세류2동 행정복시센터 동장실에서 세류2동 주민기자단이 만났다.다음은 김 동장과의 일문일답.- 우리 세류2동에 대한 첫 인상은 어떠셨나?1989년에 처음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0년 전에
[산수화기자단 뉴스Q] “강한 수원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조석환(광교1·2동, 더불어민주당) 의장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그는 “그동안 지방자치가 발전해 오면서 시 집행부의 권한은 점점 강해졌다. 하지만 시의회 권한은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어느 정도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균형을 맞추려면 시의회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다.조 의장은 지난 1일 제353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그는 재선 의원으로 전반기에는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을 지냈다.조 의장을 8일 오후 수원시의회 의장실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장명구, 뉴스Q)이 만났다.다음은 조 의장과의 일문일답.- 우선 제11대 수원시의회
[산수화기자단 뉴스Q]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진보당 의원분들과 함께해서 화합하고 협력하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김기정(영통2·3·망포1·2동, 미래통합당) 부의장의 다짐이다. 그는 “수원시 집행부와도 충분히 협의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도 했다.하지만 김 부의장은 소수당 부의장으로서의 아쉬움이나 섭섭함을 많이 토로했다. “현실이 그렇다 보니 그렇다”느니, “지금 많이 어렵다”느니, “같은 당이 아니라 힘이 없다. 핑계 같지만 실제로 그렇다”느니, “열심히 해봐야 뭐하나”느니 한탄 섞인 표현을 내뱉기도 했다.현재 수원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의원 37명 중 민주당이 25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통합당 10명, 정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시의회 의장단회의와 의회운영위원회를 분리해 정체성을 바로잡겠습니다.”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하는 수원시의회 최영옥(원천·영통1동) 문화복지위원장의 약속이다.최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의회의 모든 권한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정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의회운영위원회가 유명무실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최 위원장은 “시의회와 시 집행부 관계 문제에서 개선해야 할 것은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예를 들어, “시 집행부에 문제가 있어 제기를 하면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하면 끝이다. 그리고는 반복된다”는 주장이다. “이것은 되게 구조적인 문제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최 위원장은 자신의 의장 출마는 물론
[산수화기자단 뉴스Q] “각 지역구별로 굉장히 해묵은 민원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싶습니다.”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하는 수원시의회 조석환(45, 민주당, 광교1·2동)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의 다짐이다.조 위원장은 자신이 의장이 된다면, “의원님들에게 각 지역별로 그런 해묵은 민원들을 파악해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하나 해결하고 싶다”고 약속했다.특히 조 위원장은 자신의 의장 도전에 대해 ‘40대 기수론’을 펼쳤다. 노영관 전 의장도 40대 중반에 의장이 됐고, 염태영 수원시장도 처음 시장에 도전할 때는 40대 중반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런 만큼 40대 중반인 자신도 충분히 의장 자격이 있다는 이야기다.초선에다 비례대표임에도 제8대 수원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한 홍기헌
[산수화기자단 뉴스Q] “발로 뛰는 의장이 되겠습니다.”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를 던지 장현국(민주, 수원7) 의원의 다짐이다.장 의원의 이런 다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이미 거의 모든 지역 의원들을 다 만났고, 의장 선거를 앞두고 다시 한번 더 만날 계획이다.이어 장 의원은 “지역 의원과 소통하겠다” “도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 등등 자신이 후반기 의장이 된다면 펼칠 구상들에 대해 거침없이 쏟아냈다.특히 장 의원은 “지역 의원들이 자신의 정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지역 의원들의 정책공약을 조례 심의나 예산 편성에 삽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장 의원을 2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신청사 건설현장에서
[산수화기자단 뉴스Q]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를 ‘공부하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3선의 문병근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이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장을 던지며 밝힌 포부다.그 이유에 대해 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하다보면 시 집행부에 의원들이 약간 밀리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시대는 많이 변하고 있는데 의원들이 그에 발맞춰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문 의원은 자신이 후반기 의장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명히 제시했다. 관례적으로 상식적으로 다선 의원이 의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수원시의회에 다선 의원으로 5선 의원에 김진관, 이재식 의원 2명이 있고, 3선 의원에 조명자, 문병근 의원 2명이 있다.5선
[산수화기자단 뉴스Q]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소상공인들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이 상당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예술, 체육, 교육 관련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기 때문이다.일례로 수원시에서만도 5월로 예정된 수원연극축제가 일찌감치 취소됐다. 국제연극제이다보니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연극인들을 초청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다.이에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인들을 어떻게해서든 지원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과 손발을 맞춰 일을 잘하겠습니다.”최찬민 수원시의원(지·우만1·2·행궁·인계동)의 다짐이다.최 의원은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시의원의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 국회의원이 국비를 받아오고, 경기도의원이 도비를 챙겨와야 실현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다. 물론 시의원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그만큼 최 의원의 지역구에는 굵직굵직한 현안이 많다.그 이야기를 최 의원에게 직접 들었다. 24일 오후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났다. 그는 재난기본소득 접수 창구에서, 혹여나 주민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있는 중이었다.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공약이지만, 그래도 최 의원이 특별히 신경을 쓴 공약은 경제 분야 공약
[산수화기자단 뉴스Q] ‘코로나 OUT!’‘함께하면 코로나 OUT!’‘맛있게 드시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한라봉 1박스’수원시 재난상황실 한 벽면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로 한가득이었다. 시민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가리키는 한준수 수원시 안전교통국 시민안전과장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하지만 여전히 한 과장의 얼굴에선 진한 고단함이 묻어나는 듯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한 과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이른바 지하 벙커(재난안전상황실, 수원시청 지하 1층에 있다)에서 생활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집에는 씻거나 옷을 갈아입으러 잠깐잠깐 들렀을 뿐이다.그런 한 과장에게 수원시민들의 응원이야말로 큰 힘이 됐던 것이다.한 과장과 함께, 김용덕 안전교통국장, 이원구 안전정책팀장이 코로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시 같은 경우는 시민들이 잘 따라줘서 다른 도시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된 것 같습니다.”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모처럼 만에 활짝 웃었다.김 국장은 코로나19를 이만큼이나마 진정시킨 가장 큰 공로자로 수원시민을 내세운 것이다. 모든 공로를 수원시민에게 돌렸다.김 국장은 또한 그 공로를 “염태영 시장께서 모든 코로나19 업무를 진두지휘하셨다”고 윗사람에게, “저는 좀 낫다. 한준수 시민안전과장은 거의 집에 못 들어갔다. 지하 벙커(재난안전상황실, 수원시청 지하 1층에 있다)에서 생활하다시피 했다”고 아랫사람에게 돌리기도 했다.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김 국장 역시 지난 몇 개월 동안 국장실에서 쪽잠을 자는 등 거의 집에도 못 들어가며 불
“수원시의회에서 시 집행부와 함께 ‘수원시 4.16 세월호 기억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세월호 참사 6주기에 즈음한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다짐이다.지난해 4월 30일 수원시의회는 ‘수원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세월호 참사 피해 지역인 안산시를 제외하고, 전국 시군 중 최초로 ‘세월호 조례안’을 제정한 것이다.그 ‘세월호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주인공이 바로 이 위원장이다.그리고 ‘세월호 조례안’에 근거해 수원시민들은 장장 1년 동안에 걸쳐 ‘4.16표지석’ 설치를 추진했다. 표지석 하나 세우는 것쯤이야 시 집행부가 두 팔 걷어붙이면 금세라도 추진할 수 있는 일이었다.하지만 수원시에서는 그렇게 하지
경기도 수원시에는 세월호 풀뿌리 조직이 다양하게 있다.매주 피켓팅을 하는 ‘수원성대역피켓팅팀’, 매월 16일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 매주 노란리본을 만드는 ‘수원 영통노란리본공작소’, ‘수원여성회 노란리본공작소’, ‘매탄동 노란리본공작소’ 등이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칠보마을촛불도 있다.이런 세월호 풀뿌리 조직들이 ‘수원4.16연대’로 뭉쳐 있다.지난해 4월 30일 수원시는 세월호 참사 피해 지역인 안산시를 제외하고, 전국 시군 중에서 최초로 이른바 ‘세월호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다.그 ‘세월호 조례안’에 근거해 1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마침내 첫 결실로 지난 8일 수원역에 ‘4.16표지석’이 설치됐다. 표지석에는 (사)4.16세월호참사 가
[산수화기자단 뉴스Q] “젊은 힘으로 수원을 바꾸겠다!”홍종기 미래통합당 수원정(영통) 국회의원 후보의 당찬 포부다. 이에 걸맞게 그의 대표 슬로건 중 하나도 ‘수원을 바꾸는 젊은 힘’이다.홍 후보는 1978년생으로 나이는 만 41세. 경쟁 상대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57년생으로 나이는 만 63세. 무려 20세 이상 차이가 난다.만약 홍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박 의원을 제치고 이변을 일으킨다면, 홍 후보의 표현대로 ‘Change’,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셈이다.홍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삼성이 후원하는 미래형 사립고 ‘수원삼성고’ 유치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및 복합개발로 ‘삼성 벤처기업 C랩’ 유치 등을 내걸었다.삼성전자에서 8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한
서지연(매탄위브하늘채)- 노란리본공작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나 계기는?한 달에 한 번 매월 16일 저녁 동네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는데 그게 저녁시간이라 마음은 있어도 참여를 못하는 분들이 기여하실 수 있는 활동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노란리본을 만들어 나눔하는 다른 분들을 보며 나도 만들어야겠구나 생각했구요. 마침 매여울사랑방이라는 주민공간이 만들어져서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2017년 3주기를 앞두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시나요?평소 세월호를 기억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주부들이 대부분이에요. 아이들 돌보느라 멀리 갈 수 없는데 가까이에 있으니 함께 하시는 거죠. 주로 마을에서 공동체를 가꾸기 위해 봉사활동 열심히 하는 분들이 나